보표레터 구독자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9월의 시작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요즘처럼 AI가 우리의 일상을 재편하는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시기에 미래에 대한 희망과 막연한 불안감이 교차하는 시기를 보내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그 불안의 한가운데를 관통하며 우리에게 명쾌한 방향을 제시해 줄 거인의 목소리를 가지고 왔습니다. 주인공은 실리콘밸리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링크드인(LinkedIn)의 공동창업자, 리드 호프먼(Reed Hoffman)입니다.
“AI가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을까요?”, “많은 사람이 일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올까요?” 이처럼 우리 모두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질문에 그는 단호하지만 따뜻한 목소리로 답합니다. AI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우리는 과연 두려워해야 할까요, 아니면 새로운 서핑보드에 올라탈 준비를 해야 할까요?
만약 여러분이 ‘AI 때문에 내 자리가 위태로워지는 것은 아닐까’, ‘이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잠 못 이룬 적이 있다면, 리드 호프먼의 통찰은 그 모든 걱정을 잠재우고 가슴 뛰는 기회로 바라보게 만드는 새로운 관점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기술 전망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간의 역할이 어떻게 재정의되고, 개인의 경쟁력이 무엇으로부터 비롯될 것인지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조언입니다.
Point 1. 두려움을 호기심으로! AI는 인간 지능의 ‘증폭기’다
리드 호프먼은 힘주어 말합니다. “저는 항상 두려움 대신 희망을, 편집증 대신 호기심과 낙관주의를 권합니다.” 이 한마디는 AI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한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창의성을 ‘증폭’시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