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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때때로 혼자가 되어야 하는가? (보표레터 51호)

By Bopyo Park,

Published on Jun 2, 2025   —   29 min read

이번 주 보표레터의 이야기들

#51

보표레터 51호입니다.

안녕하세요, 보표레터 구독자님들!
이번 호의 키워드는 ‘고독(孤獨)’입니다. 우리는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삶을 더 깊게 채우는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레누카 가브라니의 통찰을 담은 독서 인사이트와 영상 인사이트를 통해, 고독이 어떻게 우리 내면을 밝히고 성장시킬 수 있는지 함께 들여다 보려고 합니다.

모든 글은 보표레터 메인 페이지에서도 다시 볼 수 있으니, 필요할 때마다 찾아와 재충전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인사이트 리스트를 차근차근 살펴보시고, 마음에 와닿은 부분은 북마크해 두세요. 늘 보표레터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이번주 인사이트 리스트!


  • 자기계발 칼럼: ‘고독의 힘’—혼자 있는 시간이 주는 깨달음과 성장
  • 독서 인사이트: 혼자의 시간으로 더 깊어지는 법에 관하여 28문장 발췌노트 (레누카 가브라니)
  • 영상 인사이트: 고독은 결국 우리 삶에 빛을 비추어준다—레누카 가브라니의 강연

왜 우리는 때때로 혼자가 되어야 하는가?


여러분은 최근 언제 혼자이셨나요? 가정이 있는 분들이라면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라는 것을 알 것입니다. 아이들로부터, 그리고 배우자로부터 해방되는 시간은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고 편안함을 넘어 힐링의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저도 때때로 혼자 여행을 가거나, 길거리를 걷거나, 목적지를 향해서 운전을 할 때 기분이 좋기도 합니다. 분명 사람은 함께 사는 것이며, 더불어 사는 것이라고 배웠는데, 우리는 왜 때때로 혼자 있을 때가 더 좋을까요?

혼자보는 노을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저는 뉴욕에 와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아무래도 가진 것 없이 뭐라도 하려면, 사람이라도 많이 만나는 시간이 분명히 어느 일정 부분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을 정신없이 많이 만나고 분명 무언가 내 삶은 채워졌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집에 오면 공허할 때가 많았습니다.

채웠지만 텅 비어 있는 듯한 느낌.

한편 어렸을 때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았을 때, 그 때 정말 고독했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삶을 풍부하게 채웠던 그 시절, 참 아이러니하게도 삶은 이렇게 반대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번 보표레터에서 다루어 볼 키워드는 '고독함'입니다. 그리고 이 고독함이 우리에게 오히려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레누카 가브라니입니다. 온라인에서 넘쳐나는 짧은 영상, 릴스, 쇼츠, 그리고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콘텐츠들 속에서 우리를 지키기 위해서 잠시 멀어져서 고독함 속에 우리를 인도하고, 그곳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물어봐야 한다는 그녀의 책과 강연을 통해 저는 다시 한번 고독함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 또한 고독했을 때, 감수성도 존재했고,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는 것을 오래간만에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고독하지 않고 너무 바쁘게만 살았을 때, 주변에 늘 사람들로 채워져 있을 때, 저의 감수성은 매말라 갔고, 마치 로봇처럼 일사분란하게 움직였으며,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고 그저 앞으로 내달리기만 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적당한 고독함 속에서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인간다운 맛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

  • 인간 관계 속에서 고독하시나요?
  • 혹은 이룰 수 없을것만 같은 꿈을 향해 달려나가시는게 고독하시나요?
  •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고독하시나요?

그렇다면 기억하세요. 지금의 고독함 속에서만 생각할 수 있는것들이 있으며 이 귀한 생각들이 결국 여러분 삶에 빛을 비추어줄거라 믿습니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고독함을 빛을 비추며 내달려보겠습니다.

항상 여러분의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의 보표레터 51호 시작합니다.


혼자의 시간으로 더 깊어지는 법에 관하여. 28문장 발췌노트 (레누카 가브라니)

여러분은 지금 혼자인가요?

삶은 누구나 혼자 와서 혼자 가는 피크닉과도 같은 것이라고 우리는 알고 있지만, 삶을 살면서 왠지 모르게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면 멋져 보이고 왠지 인생을 잘 사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때때로 그렇지 못한 스스로를 바라보며 "왜 나는 이렇게 못났을까?"라고 한 번쯤은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말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말을 해야 하는 장소와 공간에서는 말을 잘 할 수 있지만, 그냥 말을 안 하고 있는 것이 더 편한, 나름 조용한 성격입니다. 예전에 어떤 분께서는 저를 만나 뵙고 "보표님은 생각보다 조용한 성격이신데 이런 커뮤니티를 이끌어간다는 게 신기하네요" 이런 말씀을 해 주셨던 게 기억날 만큼 저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혼자 있는 시간을 꽤나 즐기는 편입니다. 혼자서 밥도 잘 먹고요, 돌아다니기도 잘하고요, 외부에서 술도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도 뉴욕에 와서는 왠지 모르게 이 도시의 거대한 에너지에 눌려서인지, 뭔가 가면을 쓰고 연기를 하더라도 활발하게 사람들하고 어울리며 그런 삶을 살아야 할 것 같은 압박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비즈니스 모임에서도 가면을 쓰고 연기를 해 봤지만, 역시 저는 저더군요. 그 옷은 제 옷이 아니기에 진심이 전달되지 않아서 깊은 관계로 맺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생각해 봤습니다. 과연 혼자인 것, 사람들과 많이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 즉, 조용한 사람들은 나약한 사람들인가? 결론적으로 그렇지 않다는 생각을 했고, 조용한 사람들은 외부의 소음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오히려 성실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 전에 읽은 책 '혼자의 시간으로 더 깊어지는 법에 관하여'를 읽으며 이런 생각을 저만 한 것은 아니었구나, 라는 안도를 했습니다. 저자 레누카 가브라니의 글들을 읽으며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이제 여러분에게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진정으로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은 외로운 길입니다. 홀로서기를 해야만 가능한 길입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홀로 섰을 때, 외로움이 아닌 강함으로 삶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홀로서기를 할 준비 되셨나요?
그럼 시작합니다.

출처: 교보문고
출처: 교보문고

  1. "혼자여서 외로운 것이 아니라 홀로 서지 못해서 외로운 것이다. 다른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었던 일을 나 자신과 먼저 하라."
  2. 혼자인 것과 외로운 것은 별개의 문제다. 혼자인 것은 삶의 일부다. 하지만 외롭다는 것은 동정심과 비참함의 렌즈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을 의미한다.
  3. 상상은 현실을 만들어낸다. 또 우리를 지금 여기 있게 하는 것도 상상이다. 가만히 앉아서 빈털터리가 되는 것을 상상하고, 그다음엔 천사처럼 착하고 완벽한 사람이 나타나 나를 구해줄 것이라 상상하는 것. 이것이 문제다. 왜냐하면 이런 생각은 당신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바꾸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믿게 만들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는 존재하지도 않는 누군가에게 희망을 건다. 그래서 당신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 무언가를 가졌다가 잃어버린 것처럼 더욱 외로워지기 시작한다.
  4. 외로움은 주변에 사람이 없을 때 느끼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서 나를 찾을 수 없을 때 발생한다.

People relax by a pool near the rough sea.
Photo by Nataliya Melnychuk / Unsplash
남들과 어울리고 싶어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인 척 굴다 보면 결국 자기 자신과 함께 있는 시간마저 싫어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어느 누가 인정할 수 있을까?

이 문장, 어떠신가요? 보표의 생각 공유🤔

남들과 어울리고 싶어서 가면을 써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런 걸 옛 어른들은 사회생활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사회에 나가서 생활하려면 적당히 비위도 맞추고, 싫어도 하고, 가면도 쓰고 연기도 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런 삶이 잘 사는 삶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아보니 밖으로는 채워지는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안으로는 비워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삶의 공허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레누카 가브라니의 이 문장 "다른 사람인 척 굴다 보면 결국 자기 자신과 함께 있는 시간마저 싫어하게 된다. 자기 자신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어느 누가 인정할 수 있을까?"는 이런 저에게 많은 공감을 주기도 하며 옛 시절을 떠오르게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한편, 결혼하면 배우자를 만나게 되는데, 배우자를 고치려 하면 끝도 없이 싸우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우리 스스로도 고쳐나갈 수 있는 것들은 고쳐나가야 하지만, 과한 연기, 과하게 다른 사람인 척 굴면서 사는 것은 결국 장기적으로 우리를 병들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그녀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뉴욕에서 경험한 것처럼 말이죠. 또 다른 관점으로는 만약 관계에도 효율이라는 게 있다면, 우리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나를 좋아할 사람과 그렇지 못할 사람을 가려내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므로 여러 면에서 봤을 때, 여러분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사는 건 어떨까요? 가면을 쓰고 사는 삶보다 효율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여러분 스스로 삶을 즐기면서 살아갈 수 있는 태도라고 믿습니다.


A dark figure walks past a building.
Photo by Dark Narrative / Unsplash
당신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면, 당신은 어떤 사람이 아닌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지를 먼저 파악하라.

이 문장, 어떠신가요? 보표의 생각 공유🤔

홀로서기를 위해서는 나를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스스로를 아시나요? 우리는 삶에서 너무 많은 타인의 기대를 채우기 위해서 살아왔습니다. 어렸을 때 예쁜 짓을 하면 박수를 받는 아이가 커서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하고, 때로는 정작 본인은 이유를 모르지만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좋은 학교에 가야 하는 것처럼 말이죠.

커뮤니티를 이끌면서 많은 사람들과 비즈니스 이야기를 넘어 삶에 대한 이야기도 하게 됩니다. 만나서 커피 마시면서, 걸으면서 계속 비즈니스 이야기만 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그러다 보면 왜 이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많이 물어보게 됩니다. 그리고 때때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됩니다.

모든 일에, 상황에 "왜?"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나 자신을 잘 안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이럴 때 레누카의 문장을 기억해 보시면 어떨까요? "당신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면, 당신은 어떤 사람이 아닌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지를 먼저 파악하라." 예를 들면 싫어하는 리스트를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혹은 절대 어울릴 수 없는, 섞일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리스트, 과거의 사람들을 떠올려 봐도 좋습니다. 예를들면 저는 아부하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그 말은 제가 아부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거든요. 이렇게 저를 정의해 볼 수 있겠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러다 보니 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에는 아부하는 사람들이 없고,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아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저희 커뮤니티만큼 재미없는 곳도 없을 테니까 저절로 이탈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스스로를 잘 아시나요? 만약 잘 모르신다면, 내가 싫어하는 사람, 일, 행동, 장소 등과 같은 싫어하는 리스트를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살면서 한 번도 제대로 마주해 본 적 없는 '나'라는 사람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레누카의 이 문장을 저장해놓으세요.


A modern, minimalist apartment with dark interior.
Photo by The Prototype / Unsplash
다른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이 더 그리운 날들이 있다

이 문장, 어떠신가요? 보표의 생각 공유🤔

얼마 전 유튜브에서 오래된 플레이리스트 음악을 들었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지나간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 친구에 대한 이야기, 군 시절 이야기 등 모두 지나간 것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댓글에 또 댓글들이 달리며 같은 추억을 공감하는 사람들의 댓글이 수북이 쌓여 있었습니다.

저 또한 댓글들을 읽으며 지난 과거들이 저절로 회상되었습니다. 군 시절이나, 혹은 대학생 때 동아리 활동을 했을 때라던지, 첫 여자친구를 사귀었을 때라던지요. 그러던 문득, 내가 정녕 그 때 그 사람들, 그 상황을 그리워하는 걸까? 아니면 그 시절의 나를 그리워하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그 시절의 나, 어쩌면 지금의 나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며, 둘이 만난다고 하면 지금의 나는 그 시절의 나를 상대도 해주지 않을지 모릅니다. 그만큼 어리숙했고, 몰랐고, 강하지 않았으며, 물러터졌던 모습이었겠죠. 그렇지만 무엇보다 순수했을 것입니다.

삶은 절대로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법칙이 있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과거로 돌아갈 수 없고, 한 번 깨우치게 되면 절대로 깨우치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한 번 배우게 되면 절대로 배우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는 우리 몸과 정신에 묻은 삶의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절대로 때 묻기 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종종 우리는 그 시절 자체를 그리워하는 게 아닌, 그 시절의 자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과거의 여러분을 그리워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순수했던 그 시절로 절대 돌아갈 수 없지만, 그거 아세요?

오늘이 바로 미래의 내가 그리워할 과거의 나입니다. 조금 더 건강한 신체, 조금 더 또렷한 정신, 에너지, 그리고 모든 기회가 주변에 있는 상황들... 그러니 지금의 나를 사랑해 주세요. 온전한 정신으로, 온전한 신체로 오늘 하루를 온전히 살아가 주세요.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의 내가 오늘의 나이니까 말이죠. 미래의 나에게 지지 않을 오늘의 나를 만들어 봐요.

레누카 가브라니의 '혼자의 시간으로 더 깊어지는 법에 관하여' 홀로서기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밀리의 서재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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