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표레터 구독자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 뉴욕은 12월 9일 화요일, 밖에 바람은 차갑지만 햇살이 따스한 하루입니다. 오늘도 역시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인사이트를 구독자님들에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보표레터에서는 우리의 ‘본성’과 그것을 뛰어넘는 ‘시스템’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보려 합니다. 혹시 여러분은 5년 전, 혹은 10년 전의 일기장을 다시 꺼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 소개할 영상의 주인공 션(Sean)은 우연히 ‘5년 다이어리’를 쓰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합니다. 1년 전, 3년 전, 심지어 10년 전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이 똑같은 고민을 하고, 똑같은 불평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우리는 흔히 “이번엔 다를 거야”, “나는 변했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인간이라는 존재는 본능적으로 변화보다는 ‘관성(Inertia)’을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션은 이 깨달음을 통해 비즈니스와 인생, 그리고 농구 코치로서의 경험을 관통하는 하나의 진리를 발견합니다.
여러분의 머릿속을 시끄럽게 하는 잡념들, 매년 반복되는 다짐과 실패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의지의 문제일까요?
아니요, 션은 그것이 ‘시스템’과 ‘알림(Reminder)’의 부재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600억 자산가가 고등학교 농구 코치가 되어 깨달은 리더십의 본질, 그리고 우리 머릿속의 탐욕스러운 목소리를 잠재우는 방법까지.
그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