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표레터 구독자 여러분
오늘 보표레터에서는 매번 새해 다짐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이유, 그리고 그 악순환을 끊어낼 수 있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여기, 우리 뇌의 작동 원리를 통해 '의지박약'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게 해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스탠포드 의과대학 신경생물학 교수인 앤드류 휴버먼(Andrew Huberman)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나는 의지가 너무 약해' 혹은 '이번 생에 이 목표를 이루기는 글렀어'라며 자책하며 잠드신 적이 있으신가요? 우리는 종종 목표 달성의 실패를 단순히 '마음가짐'의 문제로 치부하곤 합니다. 하지만 휴버먼 교수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그것은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몸과 뇌 속에 있는 '신경 회로'와 '호르몬'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이죠.
그는 복잡한 뇌과학을 우리의 일상으로 끌어와,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는 과정이 사실은 매우 정교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임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열심히 해라"가 아니라, 우리 뇌의 '편도체(불안)', '선조체(행동)', '전전두엽(계획)'이 어떻게 협력하는지를 이해하면, 우리는 비로소 우리 자신을 통제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 보표레터는 여러분이 그토록 원하던 그 목표,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뇌를 어떻게 세팅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서입니다. 막연한 희망 고문이 아닌,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강력한 뇌과학 도구들을 준비했습니다.
준비되셨다면, 여러분의 뇌를 깨울 여정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