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표레터 구독자 여러분
한 주의 시작 잘하셨나요?
제가 있는 뉴욕은 일요일 눈이 많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였습니다.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눈이 하얗게 쌓인 풍경은 사람의 마음을 참 설레게 합니다. 왠지 어렸을 때의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며 오래전 일들이 생각나기도 하니까 말이죠. 어쨌든 저는 이러한 감정들을 뒤로한 채 눈이 소복이 쌓인 풍경을 보면서 보표레터를 구독자 여러분들께 전달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보표레터에서는 우리가 흔히 정답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단어, ‘열정(Passion)’의 이면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무려 4,600만 달러(한화 약 600억 원) 규모의 회사 매각(Exit)을 이뤄낸 알렉스 호모지가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If you’re ambitious but inconsistent, please watch this" 라는 영상으로 전달하는 인사이트 입니다. 2025년이 끝나가는 이 달, 그리고 무언가 시작하기에 좋은 곧 2026년의 1월 알렉스 호모지의 인사이트를 접목해보면 어떨까해서 오늘 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가슴 뛰는 일을 하라”, “열정을 따르라”는 말을 인생의 나침반으로 삼고 계시지는 않나요? 우리는 종종 지금 하는 일이 지루하거나 힘들 때, ‘아, 이건 내 열정이 있는 분야가 아니야’라며 도망칠 구실을 찾곤 합니다.
하지만 이 남자는 말합니다. “열정은 당신을 시작하게 만들지만, 당신을 끝까지 가게 만드는 건 다른 무언가다”라고 말이죠. 그는 피트니스에 미쳐있었지만 정작 체육관 사업을 하며 지옥을 맛보았고, 그 지옥을 버텨낸 끝에 거대한 부를 이뤘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그를 성공으로 이끌었을까요? 열정이 아니라면 우리는 무엇을 믿고 나아가야 할까요?
보표레터의 구독자 여러분을 위해, 알렉스 호모지의 통찰을 담은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의 '지루한 오늘'을 견디게 해줄 뜨거운 해답이 여기에 있습니다.
준비되셨다면 그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