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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질문을 던져보다 (보표레터 47호)

By Bopyo Park,

Published on Apr 28, 2025   —   36 min read

이번 주 보표레터의 이야기들

#47

보표레터 47호입니다.

안녕하세요, 보표레터 구독자님들! 이번 호에서는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이라는 질문을 우리 삶에 던져보며 이와 관련된 책과 영상 인사이트를 전달해드리며 제 생각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우리들은 삶에서 좋아하는 일을 해야할까요? 잘하는 일을 해야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모든 글은 보표레터 메인 페이지에도 보관되어 업로드 되기 때문에 추후 읽으시기 편하실 것입니다. 아래 인사이트 리스트 확인해주시고 천천히 읽어주세요. 글이 길다 싶으면 본문들을 북마크 하시고 추후에 다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시 한번 구독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그럼 시작합니다!


이번주 인사이트 리스트!


  • 자기계발 칼럼: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질문을 던져보다
  • 독서 인사이트: 감성과 지성으로 일한다는 것 14문장 발췌 노트 공유! (야마구치 슈 x 미즈노 마나부)
  • 영상 인사이트: 인생의 3분의 1은 일이다. 일이라는 것은 뭘까? 영화 평론가에게 듣는 일의 의미 (이동진)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여러분은 어떤 일을 선택하셨어요?


삶에서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둘 중에 어떤 일을 선택해야 하는지는 학생 때뿐만이 아닌 평생 어쩌면 지금도 하고 있는 고민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그 고민 확실히 끝나셨나요? 아니면 지금도 여러분 커리어 어딘가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으신가요?

오늘 보표레터 47호는 이 질문을 우리들 삶에 던져보며, 그에 관련된 생각들을 함께 이어가 봅니다. 영화 평론가 이동진 씨는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 감성과 지성으로 일한다는 것의 저자 야마구치 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눠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일을 선택하셨나요?

질문을 드리면서 저도 곰곰이 생각해보면 저는 역시 좋아하는 일을 선택했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잘하게 되었지만 시작은 좋아하는 일이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게임을 하더라도 커뮤니티 만들기를 좋아했고, 그렇게 해서 독학으로 홈페이지를 만들고 그 공간에 사람들을 초대하고 그들이 놀 거리를 만들고 정책을 만들고 그렇게 커뮤니티를 경험을 통해서 배워갔습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니 잘하게 되었고, 잘하다 보니 더욱더 좋아하게 된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종종 삶에서 문득 저에게 제 친구나 혹은 아는 사람들이 그들의 중요한 선택에 있어서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할까? 아니면 잘하는 일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섣부르게 조언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너무나 다르고, 단순히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에는 어디까지나 정도의 차이라는 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잘하느냐, 얼마나 좋아하느냐? 말이죠. 한 가지 일을 좋아한다는 것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정의 내리시나요?

그 일을 할 때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것? 재미있는 일?

여러 가지로 정의를 내릴 수 있겠지만 제가 생각할 때 좋아하는 일의 정의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그 일에 세부적인 것에 질문하고 답을 찾아나가는 그 고된 여정이 하나도 고되지 않고 즐겁게까지 느껴지는 그것, 바로 그것이 좋아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Waves crash against rocks at sunset.
Photo by Hennie Stander / Unsplash

고난과 역경이라는 큰 파도가 몰아쳐도 그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일, 그리고 훗 날 다른사람에게 나는 이렇게 헤쳐나갔으니, 너도 너무 걱정하지마라고 따뜻한 말을 건내어 줄 수 있는 그런 일이 좋아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내리는 정의이지만 말이죠.

여러분의 정의가 궁금합니다. 좋아하는 일이란 뭘까요?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오늘 보표레터 47호의 메인 질문을 던지며 레터를 시작해봅니다.

오늘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감성과 지성으로 일한다는 것 14문장 발췌 노트 공유! (야마구치 슈 x 미즈노 마나부)

여러분은 정답이 공급 과잉에 빠져있다는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요즘처럼 정답이 흔해빠진 시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AI에게 물어보면 정답을 단 30초 만에 알려주니 이제는 정답이라는 게 가장 흔한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AI 성능도 많이 좋아져서 이제는 우스운 수준이 아닌 정말 참고가 될 만한, 때때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도 이야기해 주는 부분에 놀라기도 합니다.

각종 모든 분야에서 정답의 공급이 과잉되고 있으니 오히려 이제는 문제가 희소하게 느껴집니다.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제품을 개발하려고 하면 사실상 거의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어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크게 다르게 만드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하는 책이 '감성과 지성으로 일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누고 싶은 문장, 제가 공감되는 문장 14문장을 발췌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문장들을 생각과 함께 여러분과 공유해 봅니다.

정답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감성과 지성으로 일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럼 시작해봅니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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