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표레터 구독자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에서 열린 아마존 셀러 행사인 '제주 마스터마인드 서밋'을 마치고 뉴욕으로 복귀하였습니다. 2023년부터 한국을 오가다 보니 이번이 벌써 3번째 방문이었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문득 제가 처음 한국을 떠나 뉴욕으로 올 때가 생각났습니다. 보표레터 구독자님들도 그런 경험 있으시죠? 누구나 삶에서 큰 결심을 하는 때가 있습니다. 제게는 군대를 전역하고 뉴욕으로 떠났던 그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대체로 그런 큰 결심은 꿈과 연결되거나 어떤 목표를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동반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계속 살다가는 제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국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만나는 사람과 주변 환경, 그리고 보내는 시간을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이 3가지를 한번에 바꿀 수 있는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떠났을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스스로가 되어 한국에 돌아오기로 결심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미국에 와서 한국에 종종 들렀지만 저는 꽤나 오랬동안 한국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때 직장 생활을 하다 수술을 해야했기에 한국을 씁쓸하게 방문하였고 왠지 패배자가 된것같은 느낌이였습니다.
한국을 떠날 때 저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한것 같은 마음에 뭔가 가슴이 아리고 아팠습니다. 그로부터 7년이 흐른 2025년의 한국에 방문했을 때는 웃을 수 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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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마지막에 여러분을 위한 책 추천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