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표레터 구독자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여러분은 어떤 트라우마를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뉴욕으로 이민 온 이후에 인간관계에 대한 상처와 같은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오늘 보표레터에서는 기술의 최전선에서 한 걸음 물러나, 우리 모두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지만 제대로 이해받지 못했던 ‘트라우마’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트라우마를 잘 이해한다면 우리가 시도하지 못했던 것들을 시도할 수 있고 이는 우리를 새로운 스테이지에 데려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의사인 가버 마테(Gabor Maté) 박사의 통찰을 통해, 이 단어가 가진 무거운 무게를 걷어내고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새로운 열쇠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살면서 알 수 없는 불안에 시달리거나,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특정 상황에서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나는 왜 이럴까?’ 자책하며 자신의 의지나 성격을 탓해본 경험,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오늘 이야기는 그 모든 의문과 자책의 화살을 거두고, 따뜻한 이해의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고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안에 잠재된 온전한 자기 자신을 되찾고, 진정한 성장을 이루는 치유의 여정에 대한 안내서입니다.
여러분의 트라우마, 방어기제를 이해하실 준비되셨나요?
그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