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보표레터의 이야기들
#23
안녕하세요!
보표레터 23호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뉴스레터의 제목은 '행동이 죽어도 안되면 환경을 바꿔라'입니다. 봄, 여름, 가을에는 밖에서 러닝을 하며 운동을 하지만, 겨울에는 날씨 조건 때문에 러닝을 실패하게 됩니다. 작년에도 겨울에는 루틴을 완벽하게 지키지 못했죠. 이럴 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삶에서 어떤 경우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잘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흔히 의지 부족으로 인한 문제로 느껴지곤 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환경을 바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미리 GYM에 등록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혹은 너무 추운 날에도 운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바꿨습니다. 과연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그 내용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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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인사이트 리스트!
- 자기계발 칼럼: 행동이 죽어도 안되면 환경을 바꿔라!
- 독서 인사이트: 보표의 11월 책 7권 선정!
- 영상 인사이트: 초기 창업자를 위한 조언과 잊지 말아야 할 사항! (샘알트만 인사이트)
행동이 죽어도 안되면 환경을 바꿔라! 그러면 된다!
여러분은 어떤 일을 꾸준히 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작년부터 러닝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아마도 독서 모임 '멘탈챙겨'를 통해 아마존 셀러 '셀러킹덤' 대표님들과 데이비드 고긴스의 '누구도 나를 파괴할 수 없다'를 읽으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뛰는 데이비드 고긴스를 보며 "우리도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초보였던 저는 앱의 도움을 받아 러닝을 시작했는데, 많은 분들도 저처럼 그렇게 시작하셨을 겁니다. 제가 사용한 앱은 '런데이'였습니다. 한 대표님의 추천을 받아서 사용했고 러닝 초보였던 저를 계속 달리는데 도움을 줬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달리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이 있다면, 이 앱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런데이'는 오늘의 목표를 달성하면 도장을 찍어 주는데, 이 도장을 모으는 재미가 꽤 쏠쏠합니다. 덕분에 계속해서 달리기를 이어갈 수 있었죠.
하지만 매일 꾸준히 뛰다가도 겨울이 되면 루틴을 지키지 못했던 날들이 많았습니다. 눈이 오거나 비가 많이 오는 날, 혹은 너무 추운 날에는 저도 사람인지라 날씨를 핑계로 밖에 나가지 못하곤 했습니다.
저는 정말 날씨 때문에 못나간걸까요? 아니면 뛰기 싫었을까요?
그래서 2024년에는 "날씨에 절대 지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고 환경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가을이 시작될 즈음 GYM에 등록했죠. 겨울에 눈이 오거나 비가 오거나, 어떤 악조건에서도 운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단순히 날씨 때문에 의지가 꺾이고, 루틴을 지키지 못해 패배자의 마음으로 살아갈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의지가 약하다면 강제로라도 환경을 바꿔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마치 제가 한국에서 뉴욕으로 환경을 바꿨던 것처럼, 또 뉴욕에서도 퀸즈, 브롱스, 브루클린을 거쳐 현재의 환경으로 바꿔온 것처럼요.
제 삶에서 일관되게 통했던 한 가지는 바로
'환경을 바꾸면 나도 바뀐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환경에 적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어쨌든 살려면 발버둥치면서라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렇게 저는 환경을 바꾸고 나서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위 이미지는 오늘 운동할 때 촬영한 사진입니다. ‘천국의 계단’이라는 운동인데, 30분만 해도 정말 쉽지 않습니다. (이 운동을 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시죠?)
환경을 바꾸면 새로운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이는 항상 환경을 변화시킬 때마다 따라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GYM에 가면 그곳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카운터에서 일하는 직원도 운동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가 생깁니다. 매일 운동하다 보면 익숙한 얼굴들과 눈인사를 나누거나, 내적 친밀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만나는 새로운 사람들은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새로운 자극을 줍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환경을 바꿔야 하는 이유입니다. 기존 환경에서는 절대 만날 수 없었던 사람들을 새로운 환경에서는 마치 그들이 기다렸던 것처럼 만나게 되고, 그 사람들은 우리의 성장을 돕습니다.
운동으로 다시 돌아가서, 이 사람들은 제가 포기하고 싶을 때에도 힘이 되어줍니다. 하나라도 더 무거운 것을 들게 하고, 조금 더 오래 뛰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옆에서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자극을 받기 때문이죠. 더 힘들어 보이는데도 덤벨을 드는 사람을 보면 저도 자연스럽게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이 원리는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 막힌 듯한 느낌이 들 때는 환경을 바꿔야 합니다. 온·오프라인 모임에 나가거나,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다른 환경에 몸담아야 합니다. 그곳에는 새로운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고, 그들이 바로 여러분을 다음 단계로 이끌어줄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최근 일주일 동안 새로운 환경에 접촉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지난 한 달 동안은요? 혹시 올해 전반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용감하게 뛰어들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제 곧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하지만 아직 2달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가고 싶다면, 의지로만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환경을 바꿔보시길 권합니다.
저는 환경을 바꾼 덕분에 비가 오는 날에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환경을 바꾸는 작은 변화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보표레터 구독자님들
지난 8월에 책 추천을 해드리고 이제 11월이 왔습니다.
그동안 한국에서의 행사와 미국에서의 여러 행사에 참여했지만, 그 와중에도 꾸준히 책을 읽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서점에서 직접 구매해 읽은 책들은 특별히 더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차가운 공기가 좋은 11월의 어느 창가에서 읽으면 좋을 책 7권을 추천합니다. 저도 이미 구매를 완료했습니다.
보표레터 구독자분들께는 앞으로 이 책들을 읽으며 제가 느낀 인사이트를 정리해 노트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아직 보표레터를 구독하지 않으셨다면, 구독하시고 제가 읽은 책의 핵심 인사이트와 소감을 담은 노트를 놓치지 마세요!
과연 저는 11월 어느 책들을 추천할까요? 그리고 저는 왜 구매했을까요?
7권 책 추천 시작 합니다.